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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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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회고록 키워드 코인. 개발자 성장. 이직. 운동. 5년차? 개발자. 개인앱, 로스트아크 2021년 상반기는 나에게 조금 특별했다. 우선 키워드로 정리해보자면 5년차(?)개발자, 코인, 이직, 운동, 개인앱, 로스트아크 가 있다. 5년차(?) 개발자 첫번째 회사에서 6개월, 플로우에서 4년 10개월 일을 한 나는 5년 이상의 경력의 개발자가 되었다. 개발자로 일을 하기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6년이 흐른게 신기하다. 5년동안 많은것을 경험해보았고 많이 성장했지만,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고 공부할게 많은데 차오르는 경력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다른 지인들과 이야기해보면 한 회사에서 오래있어서 그런지 우물안에 개구리가 되어감을 느끼기도 한다. 느슨해졌던 블로그작성이나 개인앱도 하반기에는 다시 열심히 해볼 계획이..
2020년.. 8월 회고 2020년 8월달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6월달에 워존으로 통째로 날리면서 저번글을 썼지만 내가 봐도 손발이 오글오글되서 비공개처리 해버렸다...ㅋㅋ 오글거리는 글을 가끔씩 보면서 8월달에 마음을 잡고 더 열심히 산것 같다.ㅋㅋㅋ 8월달에는 회사에 iOS 신입 개발자가 들어오면서 조금더 열심히 산 것도 한몫했지... 목표로 했던 몇가지 일이 있었는데 하나씩 정리해 보자. 1. 7월달내에 개인앱을 업데이트 하자 라는 계획은 지키지 못했지만 8월달 내에는 해내서 다행이다... 드디어 어제 8월 31일 게시판과 즐겨찾기 기능들을 개발해서 검수요청을 했다. 제...제발 이번에는 리젝먹지 않기를 ...!!!!!!! 두근두근두근두근 2. 아침형 인간이 되자. 이건 뭐 습관처럼 하려고 했던 내용인데 미라클모닝이라는..
워존으로 내다버린 100일 ㅠㅠ.... 2020년 3월... 앱돈을 어찌어찌 출시했는데 멘탈이 너무 부서져버렸다... 리젝을 너무 많이 당해서 포기할까를 20번은 넘게 생각했던것 같다... 그런데 앱돈을 만들기전 오늘의행운퀴즈 앱도 리젝당해서 출시를 못한것을 생각하면 앱돈은 공수가 훨씬 많이 들어가서 포기할 수가 없었다. 결국 3월달에 출시는 했지만 앱은 처음 기획했던거에서 완전히 바뀌어서 아무도 사용하지 않을것 같은 앱이 되어버렸다. 첫번째 스토어에 올라간 개인앱은 너무 쓸모없는 앱이 되어버렸다는 것이 너무 화가났다. 그러다 2020년 3월 11일 워존이라는 게임이 출시해버렸다.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를 기반으로 배틀로얄 게임이었는데.... 출시 102일 후 6월 23일 ... 두둥... 이게 뭐징..? 292시간..? 하루에 평균적으로 3시..
꼼꼼한 재은씨의 Swift: 문법편을 읽었다. iOS개발을 하면서 항상 불안했다.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인가?' '너무 기초가 부족한거 같은데....' 그래서 2020년 새해목표로 정한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매우 재미있었다. 단편적으로 구글링 해서 찾아찾아 가면서 할때보다 책으로 보니 뭔가 이어져 있어서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쉬웠다. 스위프트의 역사. 장단점. 언어의 특징 등등... 그리고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또한번 깨달았다. 아는내용들이 많아서 책을 읽는데는 많은 시간이 들진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 아는내용이 나오면 부족한 사이사이를 매꿔주는 느낌이 들었다. 책을 보면서 Notion에 정리하면서 보았다. (나중에 출퇴근 시간이나 짬짬히 보려고) 2월 17일부터 책을 보기 시작해서 하루에 1시간 정도 읽었고 3월 8일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