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앱 개발기

(16)
[11] 10월달 한일... 안드로이드 개발 완료! 출시 가즈아~ 한달만에 블로그 글을 쓰니 어색하다.. 1. 앱돈 안드로이드 개발 저번 글에서 앱돈 안드로이드 개발을 할것이고 패턴은 MVVM 기간은 추석연휴(9.28 ~ 10.04)로 산정했다. 그 당시 찾은 안드로이드 MVVM 관련 정보는 충분히 내가 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 아키텍처 MVVM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 하지 못했는데 내가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짧은기간에 도전하려고 했다니.... MVVM을 공부하다보니 안드로이드에서만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들을 만났고 이걸 다 공부하는게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여 아키텍처를 MVP로 변경했다. MVP도 완벽하게 이해를 하지 않았지만 예제까지는 만들어 보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적용하기 수월했다. (MVC로 빨리 짜버릴까라는 고민도 엄청 많이했지만....
[10] 1.2.0버전 업데이트 후 9월 한일...? 1.2.0개발이 끝난 후 리팩토링 vs 기능개발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결국 리팩토링은 순차적으로 조금씩하고 우선 기능 개발을 하기로 했다. 1. 앱돈 1.2.1 개발 1.2.1 버전(게시글 필터, 닉네임 변경, 프로필 이미지 숨기기 등)의 개발이 끝났다. 이제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는 앱이 되었다고 생각하여 마케팅을 시작하기로 했다. 2. 마케팅 시작 다른 블로그, 서비스와 다른 앱돈만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 이미 시작한 다른 앱들과 앱돈의 차이점은 내가 생각했을때는 앱돈은 앱테크뿐만 아니라 돈을 절약하거나 돈을 버는 모든것을 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블로그와의 차이점은 앱돈이라는 앱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앱에서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쉽게 확인 할 수 있다는 것..
9. 선택의 순간... 리팩토링 vs 기능 개발 1.2.0 버전이 업데이트되었다. 이제 앱을 관리할 시간이다! 0순위 관리 앱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앱테크나 할인 관련 콘텐츠 내용을 모으고 관리해야 한다. 1순위 리팩토링 Warning 없애기 (유튜브에서 포프 님의 영상을 보니 워닝 1개다 3대씩 때린다고 한다 ㄷㄷ) 아키텍처 변경하기 (점점 더 커 저가는 ViewController... 더러워지는 소스코드....) 테스트 케이스 작성하기(해보고 싶다!) 데이터베이스 재 설계 변수 통일, 함수명 통일, 코드 컨벤션 추가 등등등... 기능 업데이트 (원래 1.2.0 버전에 넣어야 했지만 뒤로 넘어갔던 기능들...) 게시글 필터 추가 게시물 검색 추가 닉네임 변경 프로필 이미지 숨기기 등등등...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 결국.... 시간이 얼마나 걸리..
8. 앱돈 1.2 버전 출시!(20년 9월) 8월 26일 드디어 개발 완료! 테스트를 진행하고 9월 2일에 검수 요청을 했다. 결과는 두근두근두근 어!!!!? 빨간색?? 자다가 6시에 알림울려서 보니까 심사를 통과하지 못함... PTSD가 올뻔같다.. 이유를 보니 다행히도... 게시판 기능을 제공하는데 사용자가 욕설이나 선정적인 자료를 올렸을 때에 대한 대비를 하라는 것이었다. 사용자 정지 기능은 넣었지만 테스터가 확인을 못하니.. 급하게 글쓰기 화면에 들어가면 사용자의 동의를 받는 Alert을 추가했고, 글 보기 화면에서는 신고하기 기능을 추가했다. (API가 2개 추가됐다 ^오^) 그리고 다시 검수 요청.. 이번에는 제발~~~ 성공 성공!!!!!!!!!!!!!!!!!!!!!!!!!!! 작년 12월부터 삽질해오던 앱테크가 이름을 앱돈으로 바꾸고 ..
7. 앱돈 1.2버전 개발하기 ~20년 08월 게시판을 만들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답은 다시 기획 -> 설계 -> 디자인 -> 디비 설계 -> 서버 개발 -> iOS 개발이었다. 기획과 설계는 간단하게 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게시판과 댓글 그리고 좋아요 기능을 넣기로 했다. 그리고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했다. 디자인? 지금 했던 것과 비슷하게~ 하하... 지금 만든 앱의 컨셉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우선은 고고고 (겨울에 개발했던 당시에 얼음의 하늘색을 컨셉으로 하자~ 지금 생각하니까 ㅋㅋ 진짜 무슨 생각이셨어요??) 디비 설계 테이블이 너무 더러워... 참을 수가 없지만 7월에 만들어서 배포를 목표로 했으니까 참아야지! 두둥... 그리고 더러운 데이터베이스 사용하지 않는 테이블들... 지워버리고 싶다.... 처음에 5개였던 테이블이 13개로 증..
6. 앱돈의 근황체크 (3월 ~ 6월 방치) 멘탈이 탈탈탈탈 탈곡기에 털려버려서 좌절을 하고 있는데 때마침(?) 콜 오브 듀티:워존이라는 게임이 출시됐다. 개발은 현타가 와서 하고싶지 않았고 게임을 겁나 열심히 했다. 3개월 후에 300시간을 한 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었다. 멘탈도 어느 정도 회복되었고 App Store Connect에서 앱돈 분석을 보았는데 이 개발자도 사용하지 않을것 같은 앱에도 가끔씩 앱을 다운로드하여 가는 사람이 있었다. 1달에 10명정도..? 사용자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그래도 내가 만든 앱 계속 방치할 순 없다! 결국 앱을 업데이트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업데이트 내용은 게시판 기능과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하자! 였다 2020/06/23 - [일상] - 워존으로 내다버린 100일 ㅠㅠ.... 글을 쓰고 시작했으니 6월 2..
5. 포기... 기브업.... 앱은 올리자 앱을 계속 리젝을 당하는 동안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하지만 앱을 버릴 순 없으니 컨셉을 변경하기로 했다. 앱에서 앱테크를 출력하면 안 되니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게 만들자... 그렇게 만들어진 앱은 아래와 같았다. 데이터베이스도 예전에 있는 내용은 쓸 수가 없어서 변경이 되었다... 달력 탭은 홈 탭이 되었다. 하하... 달력 탭은 다행히(?) 많은 기능이 변경되지 않았다. 플로팅 버튼을 넣어서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는 화면을 띄우는 정도? 입력하는 화면은 아래와 같이 사용자가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앱테크만 있으면 너무 허전해 보여서 할인받은 내용도 입력을 받았다. 그리고 제일 큰 변화는 앱 이름이 바꿨다. 이제 앱테크 와 할인받은 내용을 입력받는 앱이 되었기 때문에 앱 테크라는 이름은 부적절..
4. 지금은 리젝중... 첫 번째 리젝이다.. 제발 앱의 컨셉에 태클을 걸지 말아라!!!!!!!!!!!!! 데이터가 없어졋지만 처음 리젝에는 간단한 이슈만 처리하면 된다고 되어있었다. 후... 다행이다. 앱 컨셉에 대해 아무 말도 없다!!!! 후다닥 이슈를 처리해서 올리고 다시 검수 요청을 받았다.(메타 데이터 관련이었던 거 같다) 그 후부터 나오는 리젝들은 하나같이 같은 내용이었다. "다른 앱의 정보를 표시하면 안된다" "다른 앱의 마케팅 정보를 표시하면 안 된다" 다른 앱의 정보를 표시하는 앱은 몇 개 있던데...? 내가 쓰고 있는데!!!! 계속 심사를 넣고 이의를 제기해도 돌아오는 건 똑같은 매크로 답변이었고 나는 지처갔다... 1월부터 3월까지 다 첨부하지는 못했지만 10번 이상의 리젝을 당했고... 앱을 버릴까도 했지만..